전체 글519 가을의 바람이 욕심을 하나씩 떨어뜨린다 [운명을 바꾸는 건강법] 가을의 바람이 욕심을 하나씩 떨어뜨린다 반갑습니다. ‘Tathata’입니다. 가을이 오면나무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여름에는 푸르기만 하던 잎들이조금씩 색을 바꿉니다. 초록이 노랗게 되고노란빛이 붉게 변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바람이 한 번 불면나뭇잎 하나가 떨어집니다. 또 하나가 떨어집니다. 나는 낙엽을 볼 때마다이상한 생각을 합니다. “저 나무는 어떻게 저렇게 잘 놓아줄까?” 사람이라면아마 붙잡으려고 할 것입니다. “아직 더 있어야 하는데.” “조금만 더 가지고 있자.” “아직 떨어질 때가 아닌데.” 그런데 나무는때가 되면 놓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면그저 떨어집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방하착(放下着)을 생각합니다. 놓아버리는 수행.🕉️ 우리는 .. 2026. 9. 18. 영웅이 될 것인가, 부처가 될 것인가?: 실리가와 이념가, 당신은 어느 길을 걷고 있는가? [있는 그대로의 길] 영웅이 될 것인가, 부처가 될 것인가?: 실리가와 이념가, 당신은 어느 길을 걷고 있는가?반갑습니다. ‘Tathata’입니다. 아기 부처님이 태어났을 때, 관상을 보았던 아시타 선인은 눈물을 흘리며 예언했습니다. 이 아이가 세속에 남는다면 온 세상을 무력과 정법으로 다스리는 최고의 통치자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될 것이고, 출가하여 구도의 길을 걷는다면 삶과 죽음의 고통을 끝내는 '부처(佛陀)'가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세속의 화려한 영웅이 될 것인가, 아니면 진리를 깨달은 부처가 될 것인가? 이 두 갈래 길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지금 돈과 권력을 좇는 ‘실리가(實利家)’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아니면 의미와 진리를 좇는 ‘이념가(理念家)’의.. 2026. 9. 17. 아침의 찬 공기가 몸을 깨운다 [운명을 바꾸는 건강법] 아침의 찬 공기가 몸을 깨운다 반갑습니다. ‘Tathata’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나는 가장 먼저 무엇을 만나는가.휴대폰일 수도 있습니다. 어젯밤 읽다 만 뉴스일 수도 있고,밤새 쌓인 메시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휴대폰을 손에 들기 전에창문을 조금 열어봅니다. 그러면 아침의 찬 공기가방 안으로 조용히 들어옵니다. 차갑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그 차가운 공기를 한 번 깊게 느끼고 나면몸이 조금씩 깨어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자연이 보내는 첫 번째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의 공기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아침 공기는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하지 않습니다. 돈을 벌라고 하지도 않고성공하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재촉하지도 않습니다.. 2026. 9. 16. 진짜 해탈은 어디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열반(涅槃)은 죽음이 아니라 '불멸의 즐거움'이다 [있는 그대로의 길] 진짜 해탈은 어디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열반(涅槃)은 죽음이 아니라 '불멸의 즐거움'이다 반갑습니다. ‘Tathata’입니다. 불교를 공부하거나 절에 오래 다닌 불자들조차 자주 빠지는 거대한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해탈이나 열반을 ‘모든 것이 아무것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허무’나 ‘영혼이 완전한 무(無)로 돌아가는 죽음’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해탈을 나무나 돌멩이처럼 아무 감정도, 아무 의식도 없이 냉소적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붓다의 가르침을 오해한 슬픈 허무주의일 뿐입니다. 가슴속에 타오르던 헛된 욕망과 분노, 교만의 불길이 꺼졌을 때 찾아오는 찬란하고 영원한 생명의 즐거움이 바로 진짜 열반입니다.☸️ 소승과 대승 경전이 증언하는 열반의 진짜 본.. 2026. 9. 15. 하루를 일찍 마무리하는 사람이 내일을 얻는다 [운명을 바꾸는 건강법] 하루를 일찍 마무리하는 사람이 내일을 얻는다 반갑습니다. '타타타'입니다. 하루를 끝내는 것도수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침에는 누구나 시작합니다. 눈을 뜨고 일어나고, 무엇인가를 먹고, 무엇인가를 하고, 사람을 만나고, 일을 합니다. 그런데 하루를 끝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밤이 되었는데도조금만 더 하려고 합니다. 조금만 더 보고, 조금만 더 읽고, 조금만 더 검색하고, 조금만 더 이야기하고, 조금만 더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밤이 깊어집니다. 몸은 이미 말합니다. "이제 그만하자." 그런데 마음은 말합니다. "조금만 더." 나는 이 '조금만 더'를가만히 바라봅니다. 어쩌면 이것이밤에 찾아오는 작은 탐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를 충분히 살았는데도하루를 놓아주지 못하는 마음.. 2026. 9. 14. 3만 불 시대에 왜 더 불행한가?: 남과 비교하는 순간 당신은 '운전자'가 아닌 '노예'다 [있는 그대로의 길] 3만 불 시대에 왜 더 불행한가?: 남과 비교하는 순간 당신은 '운전자'가 아닌 '노예'다 반갑습니다. ‘Tathata’입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를 바라보는 시대입니다. 먹을 것이 넘쳐나고, 길거리에는 고급 외제차가 즐비하며, 손 안의 스마트폰 하나로 온 세상의 정보와 편리함을 누리는 풍요의 바닷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현대인들은 더 피곤하고, 더 불행하며, 끊임없는 열등감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까? 과거보다 훨씬 잘살게 되었는데도 왜 마음은 늘 빈곤하고 쫓기듯 살아가는 걸까요? 원인은 명확합니다. 내 삶의 주권(주관)을 잃어버린 채, 타인의 시선과 세속이 정해놓은 객관적 기준에 나를 맞추며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남과 비교하는 순간 당신.. 2026. 9. 12. 이전 1 2 3 4 ··· 87 다음